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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ㆍ일 정상회담 불발 후폭풍…난데없는 '진실공방' 양상
지난 13일(현지시간) 영국 콘월 카비스 베이 호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확대회의 3세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. 두 정상은 G7 정상회의가 개최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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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위성락의 한반도평화워치] 법원의 ‘기념비적’ 판결로 비틀거리는 한국 외교
━ 징용·위안부 판결 후폭풍 2019년 6월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공식 환영식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악수한 뒤 이동하는 문재인 대통령. [연합뉴스] 한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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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창·의병 ‘포퓰리즘’ 한계…한·일 ‘시시포스 바위’ 깨뜨려야
━ 바이든 시대 - 한·미·일 공조 ‘강제동원 문제해결과 대일과거청산을 위한 공동행동’ 회원들이 지난달 30일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정부와 기업에 강제동원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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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시진핑·장쩌민 방일 실패 데자뷔···22년 전에도 우한이 문제"
“22년 전에도 우한이 장쩌민(江澤民)의 국빈 방일을 발목 잡았다.”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의 4월 국빈 방일이 연기되면서 1998년 당시 연기됐던 장쩌민 전 주석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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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총선 지지층 결집 위한 지소미아 파기는 안 된다
지난해 11월 종료 직전까지 갔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(GSOMIA·지소미아) 폐기론이 또다시 청와대에서 힘을 얻는다고 한다. 당시 정부는 “언제든 끝낼 수 있다는 전제하에 종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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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용호의 시선] 문 대통령, 적절한 땅에 두 발을 뒀다
신용호 논설위원 숨통은 틔웠다. 지소미아 ‘조건부 연장’은 다행이다. 정부 입장에서도 종료가 몰고 올 파고가 높긴 높았던 모양이다. 한·미 관계에서 최악은 피했다. 그래도 상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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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위성락의 한반도평화워치] 강제 징용 문제, 새 해법 찾아 양자 협의로 풀 때다
━ 한·일 관계 선순환 로드맵 그래픽=최종윤 yanjj@joongang.co.kr 한·일 관계가 악화일로다. 문제는 한국 대법원의 강제 징용 판결에서 비롯되었다. 대법원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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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베 “국가 신뢰 해쳐”…한국에 책임 떠넘기며 추가 보복 준비
━ 지소미아 종료 후폭풍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3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G7(주요 7개국)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전용기편으로 하네다공항을 떠나기에 앞서 손을 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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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레이와 시대 출범, 한·일 관계 리셋의 전기로 삼아야
내일부터 일본의 새 시대가 시작된다. 아키히토(明仁) 일왕이 퇴위하고 아들인 나루히토(德仁) 왕세자가 즉위함에 따라 31년간에 걸친 헤이세이(平成) 시대를 마감하고 새 연호 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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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, 남북관계 위주로 현 상황 타개하려 해선 안 된다”
━ 한반도평화만들기 5인 긴급좌담 ‘노딜’로 끝난 하노이 북·미 정상회담을 짚어보는 긴급 좌담회가 한반도평화만들기 주최로 2일 중앙일보 회의실에서 열렸다. 왼쪽부터 고유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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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인휘의 한반도평화워치] 곳곳이 암초인 북·미 협상, 한국이 교집합 도출해야
━ 한반도 운명의 향배 한반도의 운명을 가를 새해가 떠올랐다. 어느 한순간인들 한반도 안보에 중요하지 않은 때가 없었지만, 올해야말로 비핵화와 평화체제의 시계(視界)에 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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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중 사드 ‘3不’ 합의 돌출…먹구름 낀 한·미 북핵 공조
━ 미리 본 한·미 정상회담 북한 핵문제 해결의 중대 분수령이 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아시아 순방이 3일(현지시간) 시작됐다. 미국 하와이 방문에 이어 일본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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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미 中대사 “한반도 어디든 핵무기 존재 반대"
추이톈카이(崔天凱) 주미 중국대사가 지난 15일(현지시간) 워싱턴 중국 대사관에서 열린 중국 국경절 리셉션 행사 후 내외신 기자들을 만나 북핵 등 현안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. 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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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수용 정치에 휘둘린 한·일 외교
12·28 한·일 위안부 합의를 사실상 원점으로 돌리자는 자극적인 목소리가 9일 야권에서 불거져 나왔다.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“소녀상에 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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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박 대통령, 왜 위안부 할머니 손잡고 설명하지 않았는지 …”
최상용 고려대 명예교수는 7일 ‘중용의 삶-한·일 관계에 대한 성찰, 오럴 히스토리(Oral History) 기록’ 출판기념회를 연다. 고하리 스스무 교수 등 일본 정치학자 4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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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주 한일관계 잇딴 고비
오는 한 주 한일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들이 줄지어 있어 외교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.야스쿠니신사 폭발음 사건 용의자로 한국인 전모(27)씨가 일본 경찰의 조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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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·일 관계 넘어선 동북아 큰 틀에서 접근을"
아베 신조(安倍晋三) 일본 총리의 전격적인 야스쿠니(靖國) 신사 참배(26일)의 후폭풍이 거세다.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줄곧 불편했던 한·일 관계는 더욱 얼어붙었다. 단기간에 회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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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 訪中은 창조적 실용외교의 시험대
이명박 대통령이 4강 외교의 일환으로 27~30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. 이번 방중을 계기로 한·중 관계가 종래의 ‘우호협력 관계’(1992), ‘협력동반자 관계’(1998)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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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동해를 평화의 바다로' 노 대통령 발언 후폭풍
노무현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임상규 신임 국무조정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접견실로 들어서고있다. 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·일 정상회담에서동해의 명칭을 ‘평화의 바다’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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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센 바람 앞에 선 우리|한일협정 비준문서의 교환
소란한 불협화음이 오랫동안 계속 되기는 하였으나 오늘 1965연 12월18일 드디어 한·일 협정비준문서가 중앙청 제1회의실에서 교환을 보게 되었다. 이로써 양국간의 국교는 정상화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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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65년 주요뉴스 일지
◇국내 ▲4일=정부 65년도를 [일하는 해]로 발표 ▲8일=비전투원 2천명 파월각의에서 의결 ▲10일=김기수 [프로권투] 동양 [미들]급 선수권 쟁취 ▲16일=박대통령 연두교서에서